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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같은 생각이니? 나도... 나도 지금 [집에갈고양] - 귀여운 모바일게임 '집에갈고양'

아빠, 무슨 게임해?

by 뚜부댕댕 2022. 10. 2.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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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 게임 이름이 참 좋은 것 같아서 설치해본 게임이다.

회사에서 진짜 일하기 싫었던 어느 날,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이 이름을 보고야 말았다.

'집에갈고양' ㅋㅋㅋㅋ 너무 내 마음이랑 찰떡이였던 터라 설치해서 플레이해보니 도트 그래픽도 좋고, 캐릭터도 귀여워서 꽤나 재미나게

즐기고 있는 중이다.


로그라이크 / 생존 / 슈팅 / 건설

 
 

일단 이 게임은 어느 외딴 섬에 인간 캔따개 케빈과 치즈냥이가 표류하게 되면서

이 섬을 탈출? 하는 것이 목표인 게임이다. 뭐 스토리상의 목표이기 때문에 이 두 캐릭터는 영원히 집에 가질 못하겠지..

여튼 이 게임은 우리가 흔히 아는 로그라이크 생존형 게임과 플레이 방식은 똑같이 진행된다.

캐릭터를 이동해서 적을 공격할 수 있는 사정권에 들어서면 자동으로 공격하고

적의 공격을 피한다.

그리고 맵 중간중간에 있는 다양한 채집 아이템을 채집하여 재화를 모으고, 레벨 업을 하면 스킬을 선택한다.

맵에서 몬스터를 사냥하면 장비가 드랍되는데 이걸 장착하여 보스전을 준비하게 된다.

*참고로 장비 아이템은 던전 빠져나오면 사라진다, 일회성 장비다*

던전 입구 앞에 전초기지를 세우는 대담함

 
 

주인공들이 눈을 뜬 외딴 섬이다.

섬 중앙의 윗부분의 입구가 던전으로 들어가는 길인데

이놈들은 여기에 전초기지를 세울 생각을 한다.

이 게임은 로그라이크 생존외에도 이 섬을 나름대로 꾸미는 요소도 있다.

추후 건설을 통해서 기초 채집 아이템들을 가공해서 여러 아이템을 만들고, 그 아이템으로 새로운 건설물을 건설할 수 있다.

공격력을 올려주거나 방어력을 올려주는 등 다양한 건설물의 효과가 있다.

 
 

건설할 건설물의 해금은 학습 포인트로 진행할 수 있으며

학습 포인트는 던전을 클리어할 때마다 주기 때문에 던전을 더욱 자주 클리어해야 하는 이유가 생기게 된다.

단순히 순찰, 출석보상 등으로 재화를 주는 것보다 이런 식으로 플레이하는 이유를 작게나마 만들어 주는 편이

더 낫다고 생각한다.

스펙을 올리려면 더 자주 플레이해라.

건설을 하면 이렇게 건설 가능한 공간이 나오게 된다.

이게 칸이 넉넉한지 아닌지를 잘 몰라서 막 짓게 되었는데

나중에 공간이 없어서 건설을 못하는 상황이 나오는 건 아닌지 살짝 걱정이 된다.

뭐 그러면 어쩔 수 없이 철거하고 다시 지어야겠지만...

던전의 종류는 계속 늘어나는 듯 싶다.

 
\

던전의 보스를 클리어하면서 새로운 섬이 생겼다는 메세지가 나왔다.

이런식으로 섬을 이동하면서 재화를 모으는 식으로 플레이가 진행되는 것 같았다.

근데, 보통 스테이지 이동은 게임 플레이에서 너무나도 당연한 부분이니까

큰 생각을 안했는데, 쉽게 말해 1스테이지 클리어 후에 2스테이지 진행은

너무나 당연한 순서니까 별 생각이 없었다.

어머 이게 왠걸? 여긴 두 번 째 스테이지를 가려면 과금 or 광고를 봐야하더라.

거 되게 귀찮은 스테이지 이동

 
 
 
 

스토리 모드에서 볼 수 있는 섬 4개를 가기 위해선 데크를 설치해야 한다더라.

이게 엔딩이 있는 게임이였어? 하는 생각이 들더라.

스토리 모드는 싱글용이니 엔딩이 있는건가 싶은데 어쨋든 스토리를 알기 위해선 데크가 있어야하고

과금이 아니면 광고를 보고 데크를 구매해야 한다.

광고를 보고 나뭇잎을 모아서 150개를 모으면 데크 하나를 주던데

광고 하나 보니까 10개 주더라.

이러한 과금이나 광고 보상은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르기 때문에 딱히 할말은 없다.

어디서 많이 들어본 BGM인데... 마치며

그 나만 그런 생각이 드는 걸 수도 있는데

처음 섬에서 던전에 들어가면 던전에서 BGM이 나오게 된다.

근데 그 BGM이 되게 뭔가 어디서 들어본 것 같은 멜로디를 하고 있다.

물론 노래의 도입부만 유사한 느낌을 받는다.

몇 초안에 완전히 다른 노래임을 알게 되는데 처음 멜로디가 '슈퍼 마리오' BGM이랑 흡사해서

나도 모르게 슈퍼 마리오 노래로 흥얼거리게 되더라 ㅎㅎㅎㅎ

마치며

게임 플레이나 게임성은 여타 다른 게임들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조작감이 딱히 더 좋은 것도 아니고 특출난 시스템이 있는 것도 아니다.

근데 그냥 캐릭터가 귀엽고, 제목이 귀여워서 심심할때 한 번씩 하고 있는 정도?

굳이 추천할지 말지를 고르자면 반반?

로그라이크 생존 게임을 즐겨 해왔다면 이 게임 하나 더 해본다고 한들 크게 달라질 것 같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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