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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 메카닉 퀄리티가 미쳤다!? 여캐보다 메카닉이 예쁜게임 '아이언 사가' 플레이!

아빠, 무슨 게임해?

by 뚜부댕댕 2022. 10. 2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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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스토어에 뭐 할만한 게임이 없나 뒤적거리다가, '유사한 앱' 목록 끄트머리에서 알게 된 게임이다.

궁금해서 눌러보니 로봇들이 나오고 전투하는 모습이 나오길래 비행슈팅 장르인 줄 알고 출퇴근길에 간단하게 플레이를 하면 좋겠거니 해서

다운받게 되었다.

그런데 비행슈팅이 아닌 RPG였고, 의외로 여캐를 수집하는 것보다 메카닉 수집하는 게 더 흥미로웠던 게임이였다.


 

흔히 보는 모바일 게임의 진행처럼 스테이지를 진행하면서 게임을 플레이하게 된다.

그리고 타일에 도착하면서 게임의 메인스토리를 풀어나가게 된다.

그리고 생각보다 스토리가 괜찮은 것 같아서 아직까지 스킵없이 열심히 보고 있다.

대뜸 시작부터 '세상의 멸망이 오는데 주인공이 갑자기 나타나서 마왕을 어쩌구' 하는 식의 내용은 아니다.

아무래도 메카닉이 등장하는 게임이다보니 아예 이런 판타지적인 내용은 아니다보니 거부감이 좀 덜한 느낌.

게임 속 지명도 현 중동지역 지명과 일치한다. '카이로' 라던가 '新 이집트' 라던가

독자적인 지명을 사용하지 않고 실존하는 지명을 이용하는 것 같았다.

특정타일에 도착하면 저런 배경설명을 볼 수 있고, 캐릭터의 설명이나 세계관의 역사 등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전투를 시작할 땐 아래의 로딩화면이 나오는데 여러 기체들이 나오곤 한다.

콜라보가 진행된, 혹은 진행될 메카닉도 나오는 건지, '마징가' / '넷플릭스 울트라맨' 등의 눈에 익은 캐릭터도 나오곤 한다.

그러고보니 내가 사용하고 있는 기체도 어떤 콜라보 기체인지 조종사와 기체의 그림체가 미묘하게 다른 느낌이 있다.

 
 

전투 시작전에 저렇게 버프를 주는 경우가 있다.

특정 기체에만 적용되는 버프를 고를 것인지, 아니면 아군 전체에 버프를 줄 것인지 고르면 되는 것 같다.

게임은 특별히 컨트롤할 것이 없다고 판단된다.

물론 기체의 움직임을 지정하여 이동시킬 순 있지만 그리 사용하게 될 것 같지 않고

스킬 정도만 사용하는? 정도로 쓸 것 같다.

이미지 중 가운데 이미지는 스토리를 하다보면 주인공(플레이어)의 기체가 아닌 NPC의 기체를 사용해 전투를 치룰 수도 있는데

해당 이미지가 그런 상황이다.

보통은 맨 우측 이미지처럼 플레이어의 기체들을 활용해 전투를 하게 된다.

이 게임에서 가장 신선한 충격을 받았던 것은

엄청난 퀄리티의 컷씬들이다.

 


애니메이션인가... 그러고보니 '아이언사가' 애니메이션이 검색되더라.

 

메카닉을 뽑기로 뽑거나, 혹은 등장 및 스킬을 쓸 때 가끔가다가 엄청난 퀄리티의 애니메이션을 보게 되는데

다행히 보유한 기체를 확인하는 곳에서 컷씬이 있는 기체는 따로 볼 수 있게 되어 있었다.

뽑기를 통해 기체를 얻을 때 보였던 컷씬.

그리고 스토리 모드를 진행하면서 특정 상황에서 나오게 되는 컷씬도 있는데

이거 진짜 물건이다.

퀄리티가 상당히 좋은 것 같다.

일러스트 뿐 아니라 컷씬도 메카닉과 어울리는 강렬한 그림체를 볼 수 있었다.

 

컷씬을 보는 것이 흔치 않았기에 방심하고 있다가

컷씬이 나오자 호다닥 녹화를 눌렀다.

그래서 앞에 약 3초 정도는 녹화하지 못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컷씬의 엄청난 퀄리티를 확인하기에 충분한 것 같다.

최근 플레이한 게임 중 가장 호평하고 싶은 모바일 게임

일단 남자라면 로봇을 보고 심장이 두근거리지 않을 수 있을까?

퍼시픽림을 남자들이 좋아한 이유는

초거대 로봇이, 초거대 괴수를 주먹으로 뚜드려 패기 때문이다.

이 박력! 모바일 게임이지만 그래도 로봇의 박력과 매력은 충분히 느끼게 해주는 것 같다.

뭐 기체를 뽑는 확률이라던가 기체는 물론 조종사도 뽑아야하는 뽑기는 좀...

그래도 뭐 리x지에 비하면 양반 아닐까?

게다가 게임 모드도 상당히 다양하다.

기본 스토리 모드는 일반 모바일 게임처럼

무쌍모드는 1인 기체로 액션게임처럼 진행하고

각종 미니게임으로 다른 게임을 하는 듯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게임 안에 여러 다른 장르의 게임을 섞은 것 같아 상당히 매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기체의 퀄리티와 컷씬 퀄리티가 상당하기 때문에

캐릭터 일러스트를 수집하는 것을 좋아하는 유저라면 추천할만하고

메카닉을 좋아한다면 꼭 한 번은 플레이를 해보길 추천하는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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